[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규제가 덜한 생활숙박시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용면적 102㎡ 초과로 공급되는 중대형, 대형 규모의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번지 일원에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8층~48층, 전용면적 165~187㎡ 총 160실 규모로 구성된다. 실내에는 2.5~2.9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각실마다 오픈 발코니가 설계된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파티연회룸, 옥외 스파&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조식서비스(딜리버리), 룸 클리닝, 세탁, 방문세차, 파티∙케이터링 서비스 등과 같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오는 8월 서울시 강서구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내 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키즈&맘카페, 영화감상실, 멀티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하우스키핑 등 다양한 홈 케어 서비스와 퍼스널 트레이닝, 카 세어링, 펫 케어 등 차별화된 라이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